
무신사차이나, K-패션의 중국 진출 교두보
무신사 차이나는 K-패션을 중국 시장에 정착 시키고 새롭게 해석하며, 한국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이 만나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중국 시장의 온라인 스토어 오픈을 넘어, 오프라인 매장 확장 무신사 차이나 1조원 달성 목표까지.
무신사 차이나가 중국 전역에서 만나는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안합니다.
김대현 님은 무신사 차이나의 새로운 도전을 설계하는 리더로서, 무신사의 중국 진출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 진출의 포문을 열어갈 무신사 차이나를 만나 보세요.
MUSINSA CHINA Business Lead / 김대현
# 새로운 시작_문제 해결사, 개척자
Q. 대현님,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무신사 차이나를 맡고 있는 김대현입니다.
저는 국내 유통 대기업에서 중국유통사업부 초기 세팅부터 중국 내 백화점 오픈TF 기획을 리딩하며 상해 백화점 1호점 오픈부터 운영을 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 경영 성공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다양한 지역에 점포를 오픈하고 브랜드입점을 유치하며, 매출을 개선시키고 국내 백화점 지점장으로서도 점포 성장 전환의 해결사로 투입되어, 새롭게 개척해야 하는 곳, 문제 해결이 필요한 곳이라면 그 어느 곳이든 달려가 해결해낸 경험이 제 커리어의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비즈니스 성장을 만들어보고 싶어 쿠팡에 MD로 합류하였습니다. 담당하던 카테고리의 성장을 위해 자발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짧은 시간에 성장률 1위를 달성하여 총괄리더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경험은 저에게 큰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문득 커리어를 전반을 돌아보니 중국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경험, 새로운 것을 개척하는 것, 문제해결 영역에서 제 역량이 발휘되었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패션이라는 영역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버티컬 커머스에서 새로운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그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무신사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합류 이후 다양한 신규사업에 대한 고민하고 난제를 해결하던 중 무신사는 중국 진출의 기회를 준비하게 되었고, 저는 지난 경험을 토대로 무신사차이나 법인장으로 다시한번 성공을 이뤄내고자 도전중에 있습니다.

# K-패션을 중국 시장에 정착시키다
Q. 무신사차이나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무신사차이나의 미션을 설명하는 것으로 시작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저희 미션은 ‘K-패션을 중국 시장에 정착시키는 것’ 입니다.
요즘 K-패션에 대한 글로벌 전 영역의 다양한 관심, 긍정적인 인식들이 있지만 탄탄한 브랜드, 기업의 진출에는 여러 서포터들로 비교적 어려움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단순히 ‘무신사’라는 회사를 진출시킨다에 그치지 않고 크고 작은 다양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 특히 중국으로 진출하는 것을 돕고 함께 성장하는 것을 조직의 큰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신사 차이나는 브랜드들이 언어와 복잡한 규제 및 법 제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중국 시장에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수행합니다.
브랜드를 알리는 과정부터 현지에 유통될 수 있는 구조, 정착할 수 있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것을 돕고 있습니다.
# 중국 진출의 포문을 열다
Q. 현재 무신사 차이나에서 현재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은 무엇인가요?
올해 주요 사업 계획으로는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인데요, 지난 9월 중국 티몰(Tmall)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했습니다.
중국 티몰(Tmall)은 중국 최대 B2C 플랫폼으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은 본격적인 현지 공략에 나서는 첫걸음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연말에는 온라인 외에도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이 예정되어 있으며 무신사 스탠다드와 상하이 무신사 스토어 오프라인 1호점 오픈을 목표로 준비중 입니다.
상하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중국 내 매장을 계속해서 늘려, 2030년에는 중국 온오프라인 통합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한-중 전문가와 함께 성장할 최고의 로컬라이징 기회
Q. 무신사 차이나에서만 할 수 있는 경험은 무엇일까요?
무신사 차이나는 현지의 빠른 안착을 위해 중국 내에서도 로컬 패션 NO.1 안타그룹과 JV구조를 선택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NO.1 수준의 물류시스템을 몸소 경험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중국 내 협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시스템의 경험보다는 중국 시장에서 성공한 현지기업의 일하는 방식, 로컬 인프라를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JV의 복잡성도 공존하지만 이 복잡성 속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것 또한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무신사 차이나는 상해 쉬후이구의 중점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정부로부터 많은 보호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현지의 프로젝트 경험 그리고 중국에서만 10년 이상 유통을 경험한 한-중 시니어리들이 주도하는 전문가 조직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또한 매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희소성 높은 중국 전문가로의 성장
Q. 무신사 차아나 조직의 합류, 커리어에 어떤 기회가 될까요?
한국 브랜드를 중국 시장에 가져가 정착시키는 전문가가 시장에 많지 않아 희소성이 높습니다. 제가 2015년 처음 중국에서 근무하게 되었을 때 저 또한 중국에 대한 경험이 전무하였고 그 경험을 보유한 사람, 뿐만아니라 새롭게 도전을 할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10년이 흘렀지만 지금도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 경험을 보유한 사람은 많지 않아 하루라도 빨리 도전하시는 것이 아주 값진 커리어 경험이자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일하면서 자연스럽게 중국어 능력도 향상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비전을 갖고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중국에 갔을 때, 중국어도 한마디 못하는 상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제가 직접 현지법인과 비즈니스 미팅을 모두 이끌어낼 정도로 언어 역량도 갖추게 되었어요. 물론 이정도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 저도 고군분투하며 치열하게 공부했던 시간들이 당연히 있지만 현장에서 부딪혀가며 습득하는 온몸으로 한 경험은 개인적인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자부합니다.
#강한 도전 의지를 가진 인재
Q. 마지막으로, 어떤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으신가요?
글로벌 시장에 도전을 하고 싶다면 기본적으로 ‘도전 의지’가 강한 분과 일하고 싶어요.
위에서 잠깐 말씀드렸지만 중국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상태에서 중국에 갔을 때, 제가 생각한 건 딱 한가지 였던 것 같습니다.
언어의 장벽에 부딪혀 처음부터 어렵다고 좌절하는 것이 아닌 이번 기회로 ‘내가 정말 글로벌 인재가 되겠다’.
중국 비즈니스에서는 그 어떤 언어보다 중국어로 자유롭게 교류하는 것, 그 교류속에서 중국의 문화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이 사업의 속도를 좌지우지 하는데요.
이젠 추억으로 남았지만 언어부터 해결하기 위해 매일 같이 중국어 회화 책을 달달 외우고, 머리를 감으면서도 소리내어 발음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게 도전하고자 하는 의지, 집요함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중국에서 새로운 사업을 개척하는 것을 두번째 경험하면서도 정말 쉽지 않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동료분들의 도움으로 하나하나 진척해 나가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원팀으로 무신사차이나의 0to1 과정을 만들어 가는 도전의지가 강한 동료분들께 항상 감사하고 또 그런 분들과 계속해서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